[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서초구(갑)ㆍ강남구(병) 등 전국 8곳을 지역위원회를 '사고위원회'로 의결했다. 반면에 부산 강서을·구미시을 등 8개 지역위원장에 대해서는 인준했다.
민주당은 13일 제236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지역위원장 인준과 사고, 경선후보자 선정 등에 대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8곳은 '인준'을, 8곳은 '사고', 2곳은 '경선' 지역으로 최종 의결됐다.
먼저 지역위원장으로 인준된 곳은 ▲부산 북구강서을에 유정동 전 오륙도연구소 초대소장 ▲부산 금정구 박종훈 전 지역위원장 ▲대구 중구남구 이재용 전 대구시당위원장 ▲울산 남구을 정병문 전 울산행복신협 상임이사장 ▲경북 경주시 임배근 현 동국대 상경대 교수 ▲영주문경예천 황재선 현 경북도당 법률지원단장 ▲구미시을 장기태 현 지역위원장 ▲경남 진주시갑 정영훈 현 지역위원장 등이다.
반면에 사고위원회로 의결된 곳은 ▲서울 서초구갑 ▲서울 강남구병 ▲부산 서구동구 ▲경기 평택시갑 ▲전남 여수시갑 ▲전남 여수시을 ▲전남 광양곡성구례 ▲대전 동구 등이다.
경선지역은 경기 김포시을과 경기 이천시로 '김포시을'에서는 김준현 전 경기도의원과 배기찬 전 청와대 정책실 비서관, 정성표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 등 3인이 경선을 실시하게 된다. '경기도 이천시'는 김정수 전 수원시 권선구청장과 조병돈 전 이천시장 등 2인 경선이다.
한편 민주당은 당원의 자치활동과 당원조직 확대를 위한 당원자치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단장에 임종성 조직부총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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