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오는 20일 도시농부와 구민들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광나루텃밭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구 도시농부학교 실습텃밭인 광나루 자투리텃밭에서 도시농부학교 수강생 및 가족, 구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음악회에서는 통기타, 가곡, 하모니카 등으로 연주하는 공연과 함께 도시농부학교 수강생과 그 가족들이 직접 참가해 숨은 장기를 선보이는 ‘노래 솜씨 뽐내기’가 진행된다.
또 이날 행사가 열리는 광나루텃밭에서는 도시농부학생들이 직접 키운 밭 작물로 만든 샐러드, 오이피클, 비빔밥 등을 음악회에 참여한 구민들과 함께 맛보는 팜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한켠에서는 광장동 도시양봉장에서 채취한 채밀꿀도 맛볼 수 있으며 허브소금 만들기, 꽃과 잎을 활용한 손수건 물들이기 등 다양한 먹거리 행사와 원예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그동안 구에서 추진한 도시텃밭사업 사진전도 열린다.
김선갑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원예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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