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구립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2018 여름영어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본 프로그램은 영어독서를 통해 초등학생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독서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알려주는 동시에,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Save the Earth’라는 주제로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영어 독서 및 독후감 쓰기 △환경보호 수업 △서울새활용플라자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환경보호에 관한 영어책을 읽고 영어로 독후감을 작성한다. 또 환경오염의 실태와 환경보호의 중요성 등을 배우고 폐품을 재활용 해 화분을 만드는 체험도 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수료자 가운데 우수자 3명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과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장상(2명)을 수여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이며, 선착순으로 참가자 16명을 모집한다.
유승근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도 새로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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