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내연남의 외도를 의심하고 가위로 중요부위를 자르려 시도한 40대 여성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6일 특수상해 혐의로 A(47·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24분께 익산시 마동의 한 주택에서 잠들어 있던 내연남 B씨의 중요부위를 자르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가 잠에서 깨 자신을 제지하자 B씨의 등을 가위로 2차례 찌른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자신과 1년 넘게 동거한 B씨의 외도를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