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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린 편, 남자 린 충격! 판정단 집단 멘붕
‘히든싱어5’ 린 편, 남자 린 충격! 판정단 집단 멘붕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8.07.16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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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히든싱어 시즌5’ 린 편이 멘붕과 감동을 오가는 극적인 재미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2049 시청률 5.5%란 높은 수치로 이어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5’ 5회에는 발라드 퀸 린이 출연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반전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전현무가 3라운드 탈락자 발표 전 린에게 다가가면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라고 말하자 린은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나..예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고 이 장면은 10.5%까지 치솟아 ‘히든싱어5’ 5회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사진제공 = JTBC ‘히든싱어5’ 방송 화면 캡처
사진제공 = JTBC ‘히든싱어5’ 방송 화면 캡처

린은 우레와 같은 함성 속에 등장하면서 “제 편이 제일 재미있지 않을까”라며 설레는 마음을 비쳤다. 이어 그녀는 시즌1부터 출연 섭외를 기다렸다며 부모님이 ‘히든싱어5’를 매우 좋아해 출연 자체가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서 1라운드 곡 ‘사랑..다 거짓말’이 공개됐고 린과 모창 능력자 5인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모든 이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린이 단 4표 차이로 간신히 탈락을 면했고 이를 본 패널 출연자들은 물론 MC 전현무까지 “시즌5 하면서 제일 놀란 순간이었어요”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린은 또한 3라운드 곡 ‘…사랑했잖아…’만큼은 모창 능력자들에게 질 수 없다며 각오를 다졌고 마침내 1위에 등극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My Destiny’를 열창했고 총 72표를 받아 ‘히든싱어5’ 린 편 최종 우승을 해 원조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면서 ‘믿고 듣는 린’으로 또 한번 인정받았다.

이 가운데 모창 능력자들의 존재감이 린과 스튜디오는 물론 안방극장까지 들었다 놨다하며 충격에 빠뜨렸다. 모창 능력자 ‘남자 린 최우성’은 충격 그 자체였다. 린은 그를 처음 보자마자 너무 신기하다며 눈물까지 흘렸고 히든 판정단 또한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린이 어려워했던 고음 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남자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음색으로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해 모두에게 혼란을 안겼다.

린은 자신의 노래와 이야기를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무대를 채울 수 있어 뜻 깊었고 실제로 자신의 노래를 연습해서 들려주는 모습을 처음 봤다며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출연 소감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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