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4일 우이동 북한산엠티에서 관내 20개동 자율방재단원 및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성북구 자율방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해예방 및 재난 발생 시 대응과 복구 등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을 돌아보고 그들의 활동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자율방재단 교육 ▲체육활동 ▲화합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자율방재단 교육에서는 하석태 교수(現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본부장)가 위기경영의 리더십 등 생활안전 관련 정신교육,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 및 위기현장 대응 능력 배양 등 사회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의 활동요령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조직 및 타조직의 합의된 협력·일원화된 지휘체계를 강조하면서 국내·해외의 모범적인 협력체계를 소개하고 실제 재난·재해 발생 시 자율방재단이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 생활 속에서 경청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민생 중심 행복성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주민의 안전을 직접 챙기는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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