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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올 상반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1577건 접수
마포구, 올 상반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1577건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7.17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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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올해 상반기 동안 주민들로부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총 1577건을 접수받아 1440필지 1,266,741㎡ 면적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상속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재산관리 소홀로 후손들이 조상 명의의 토지를 알지 못할 때 지적전산망을 통해 조회해주는 서비스를 지난 2010년부터 제공하고 있다.

상속자 또는 상속인이 모르고 있던 토지를 찾아 소재지를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고 불법·부당행위자로부터 구민을 보호하려는 취지이다.

법적 상속권자로서 신청을 원하는 이는 본인 신분증을 들고 구청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고인의 사망기록이 등재된 제적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2008. 1. 1. 이후 사망자인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첨부하면 된다. 신청 시 즉시 조회가 가능하며 서비스 수수료도 무료이다.

구는 민원인의 편의를 좀 더 높이고자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 땅 찾기를 신청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구민의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홍보를 실시할 것이며, 좀 더 편안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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