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는 23일 예정된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민주당 홍익표, 한국당 이채익, 바른미래당 권은희,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정인화 의원 등이 각 교섭단체 간사로 검증에 들어간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는 17일 오후 20대 국회 후반기 첫 전체회의를 열고 교섭단체 간사로 이같이 의결했다.
당초 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19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원구성 협상 지연으로 늦춰지면서 오는 23일 실시하게 됐다.
민 후보자는 현재 별다른 논란 없어 청문회는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장 경험 부족은 유일한 약점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인해 이를 어떻게 조율해 나갈지에 대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또 하나의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행안위원장인 인재근 민주당 의원은 "지방자치와 경찰개혁 등 산적한 난제가 즐비하다"며 "이를 해결하는 데 위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