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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6개 선정... 3600여만원 지원
종로구,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6개 선정... 3600여만원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7.18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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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6개를 선정하고 이달 중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사업은 주민이 함께 고민해 온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사업으로 최근 증가하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립가구 발굴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선정된 사업은 ▲시립창신동 쪽방상담소의 ‘우리는 짝 이웃’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행복한 마무리를 위한 고백(Go Back)’ ▲사회적협동조합 종로돌봄센터의 ‘마음 쑥! 건강 쑥! 행복 쑥!’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의 ‘행복플러스 희망드림(Dream)’ ▲종로1·2·3·4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리동네 특별한 사진관’ ▲숭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고시원 거주자 자조모임’ 등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쪽방ㆍ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고립감 해소와 정서지원 사업, 노인부부의 웰다잉(Well Dying) 준비 프로그램, 키친가든을 활용한 홀몸여성 어르신들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향상 프로그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구는 배분기준 적합여부와 적정성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지난 겨울 진행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재원으로 총 3643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구의 ‘온(溫)종일 프로젝트’와 더불어 고독사 예방과 고립가구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 지역주민과 함께 종로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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