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 5당 원내대표가 18일 대북 문제와 관련한 한반도 정세 점검에 나서겠다며 미국을 방문한다.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하는 원내대표들은 의회, 행정부, 재계, 싱크탱크에 소속된 관계자와 면담을 가질 예정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이해와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이번 방미 일정은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제안해 마련됐으며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함께 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인천공항에서 미국 워싱턴 D.C.로 출발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미국 자동차 협회 임원 면담을 시작으로 케빈 매카시 미 하원 원내대표, 에드 로이스 하원 외무위원장, 테드 요호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 에드워드 마키 상원 동아태소위 간사 등과 면담할 예정이다. 또한 존 루드 국방 정책차관,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 미 통상대표부(USTR) 관계자 등도 만난다.
이밖에도 이들은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대사관저에서 대사 주최 만찬과 동포단체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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