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의 중도포기자 발생으로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65세 미만 구민이며,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단, 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기신청자는 추가모집 신청자에서 제외한다.

추가 모집분야는 △노인복지시설 도우미 사업(2명) △장애인단체 시설물 정화 사업(2명) △사회적경제키움터 환경정비 사업(1명) △구로공단노동자 생활체험관 관리사업(1명) △깨끗하고 쾌적한 구내식당 운영사업(1명) 5개 사업으로 총 7명을 선발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공휴일을 제외한 이달 24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구청 일자리창출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8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되나 각 사업별 근무기간에 차이가 있다.

근로조건은 주5일, 1일 5시간 근무에 임금(간식비 포함) 4만3000원이 지급되고, 4대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정상호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추가모집으로 사업별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분들이 민간 일자리로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치부 (국회-서울시 출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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