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오류시장 거리가게 밀집지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노후된 외관과 노상 적치물로 인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민원이 발생하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오류시장 앞 거리가게 10개소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거리가게 운영자와의 협의를 통해 자체적으로 낡은 판매대 포장을 교체하고 허용구간을 벗어나는 적치물을 제거하도록 했다. 구에서는 훼손된 거리 화분을 정비하고 물청소를 진행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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