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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도봉구의 모습은?... ‘문화가 꽃피운 도봉구’ 대상
언론에 비친 도봉구의 모습은?... ‘문화가 꽃피운 도봉구’ 대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7.2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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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언론에 비친 도봉구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본 그림 공모전이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공모전에서는 ‘벚꽃잎이 휘날리는 우이천 벚꽃축제’와 ‘문화가 꽃피운 도봉, 웃음꽃이 활짝’이 대상을 차지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6월4일부터 6월18일까지 도봉구 소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이후 방송ㆍ신문ㆍ인터넷 등 언론에 보도된 도봉구의 모습에 대한 그림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동진 구청장이 언론에 비친 도봉구 그림공모전 수상 고학년 학생들과 기념사진
이동진 구청장이 언론에 비친 도봉구 그림공모전 수상 고학년 학생들과 기념사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고 있는 이번 공모전은 도봉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도봉구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공모전은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 분야(4~6학년)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저학년 337점, 고학년 156점 등 총 493점이 접수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한편 저학년에서는 지난 16일 창림초등학교 3학년 허은성 학생이 ‘벚꽃잎이 휘날리는 우이천 벚꽃축제’을 그려 대상을 수상하는 등 59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고학년은 지난 19일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50여명의 학생들에게 시상했다.

대상은 초당초등학교 5학년 이창훈 학생이 그린 ‘문화가 꽃피운 도봉구 웃음꽃이 활짝’이 차지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이 바라본 도봉구의 모습을 통해 확실히 달라진 도봉구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 큰 도봉에서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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