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중구공단, 공단 운영시설 8개소 ‘무더위 쉼터’ 설치
중구공단, 공단 운영시설 8개소 ‘무더위 쉼터’ 설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7.20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이 20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단 운영시설 8개소 내에 ‘무더위 쉼터’를 자체 설치했다.

해당 무더위 쉼터는 20일부터 오는 9월2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는 여름철 폭염 기간 중 더위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지자체가 일반인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공시설 위주로 지정·운영할 수 있다.

이에 중구공단은 행정안전부의 ‘무더위쉼터 지정·운영관리지침’을 가이드라인 삼아 무더위 쉼터를 설치했다.

중구공단이 자체 설치한 무더위 쉼터
중구공단이 자체 설치한 무더위 쉼터

설치 장소는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2개소)-약수동 ▲장충문화체육센터-장충동 ▲중구구민회관-광희동 ▲중구종합복지센터-신당5동 ▲중림종합복지센터-중림동 ▲ 중구구립도서관-다산동 ▲ 중구구립 신당도서관 안내데스크 옆-동화동 등이다.

공단은 쉼터를 찾는 주민에게 적정 실내온도(26~28도)를 탄력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냉방기를 설치했다.

또한 음수대, 읽을거리, 상비약 등을 갖추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폭염질환 응급조치요령도 부착했다.

향후 공단은 주 1회 이상 냉방기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청결 유지 등 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권오혁 이사장은 “최근 폭염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늘고 있다. 무더위 쉼터를 통해 주민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무더위 쉼터처럼 앞으로도 우리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개방하여 주민의 편리와 생활안전을 꼼꼼히 살피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무더위 쉼터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구시설관리공단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공단 혁신감사실(02-2280-8336)으로 문의할 수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