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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 전국 가마솥 더위 계속.. 불쾌지수·열대야 ↑
‘대서’ 전국 가마솥 더위 계속.. 불쾌지수·열대야 ↑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7.23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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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절기상 대서(大暑)이자 월요일인 23일 전국 곳곳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 등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상하이 북북동쪽 80㎞ 부근 육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암필(AMPIL)'에 동반된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겠다"며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열대야 발생 지역이 더욱 확대되겠다"고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제주도 산지는 이날 새벽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청주 36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대구 37도, 부산 34도, 제주 33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오전 중 농도가 다소 높겠다.

자외선지수는 연천군·포천시·가평군·양주시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서 '매우 높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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