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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년지원 정책 전담팀 편성 검토
용산구, 청년지원 정책 전담팀 편성 검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7.23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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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규모 ‘청년정책자문단’ 공개모집... 청년 커뮤니티센터 조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일자리, 보건, 주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전담팀 구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검진 취약지대 청년층 건강검진 사업’, ‘청년 커뮤니티센터' 등도 조성하는 등 실질적은 청년 정책에 힘을 쏟는다.

젊은이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청년정책자문단’도 신설하고 8월말까지 참여자도 모집한다.

이같은 청년 정책 지원을 위한 노력들은 성장현 구청장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의 하나다.

삼각지, 남영역 인근 청년주택 조성으로 젊은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청년들의 실업난 등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찾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구는 당사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감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16개 동별 10명 이상, 전체 200명으로 '청년정책 자문단'을 신설한다. 자문단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용산구민 중 구정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공개모집 외 교수 등 전문가 추천도 받는다. 숙명여자대학생, 청년단체 활동가, 청년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경력을 가진 이들이 대상이다.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청 전경

구는 동별 청년 대표 1인(총 16명)을 구 자문단 위원으로 위촉한다. 이들은 9월 발대식 후 분기별 모임을 갖고 ▲청년일자리 창출 ▲창업 ▲청년주택 조성 ▲네트워크 활성화 등 제 분야에 대한 의견도 나누게 된다.

자문단에서 나온 의견들은 공무원·전문가 검토를 거쳐 민선7기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열고 동별 활동내역도 살피며 우수정책을 상호 공유할 수 있도록 ‘용산 청년생활백서’도 만들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민선7기를 맞아 청년 지원 정책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실업난 등으로 고통 받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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