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선잠박물관이 ‘박물관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구 최초로 공립박물관(서울-공립21-2018-03호)으로 신규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구는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 관람무료 혜택과 함께 일반이 대상 특별강좌와 오디청 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성북선잠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4월 개관한 박물관이다.
한편 특별강좌는 한형주 성북선잠박물관장이 ‘관장님이 들려주는 선잠제와 선잠단 이야기’를 주제로 나선다.
600년 동안 성북동에 같은 자리를 지켜온 선잠단과 선잠단에서 누에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던 조선시대 국가의례인 선잠제에 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오디청 맛있졍’이라는 제목으로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이용하여 맛있는 과일청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특별강좌와 체험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museum.sb.go.kr/)를 통한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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