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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40대에 도전해서 성공한 부자들
[신간] 40대에 도전해서 성공한 부자들
  • 송범석 기자
  • 승인 2018.07.25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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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호모 헌드레드’ 시대가 도래했다. 쉽게 말해 100세 시대.

이 시대에 은퇴는 곧 ‘죽음’이다. 사회적인 노동력 상실 연령대로 접어들 때 벌어둔 돈이 없다면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오래 살 기 때문에 고통도 길다. 노후자금이 없으면 그 자체가 지옥이다.

이런 때인 만큼 나이는 이제 핑계에 불과하다. 40대 이전에 성공하지 않으면 평생을 고생한다는 말도 예전 이야기이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지금 40대 역시 도저의 불꽃을 지필 수 있는 가장 적기이기 때문이다.

 

여기를 보라.

- 30번의 실패 후 36세에 알리바바를 창업해 40세부터 흑자로 전환해 재산 369조원을 갖게 된 마윈

- 45세에 미래산업을 창업해서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 연매출 800억 원 기업으로 키우고 카이스트에 515억 원을 기부한 정문술.

- 56세에 잡코리아를 창업해서 10년 후 1000억 원에 매각하고 다시 경비 회사를 창업, 현재 종업원 1500명 연매출 400억 원의 기업으로 키워 낸 김승남.

이들에게 ‘고급 자격증’이 있었나? 아니다. 그들은 청년이었나? 아니다. 40대가 넘어 도전한 사업에서 성장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었다. 물론 그들의 과거는 실패로 얼룩져 있다. 그러나 그들의 실패가 거름이 되었기에 훗날 큰 성공의 싹을 틔웠다는 것을 과연 몇 명이나 알고 있을까. 대부분은 그들의 열매만 보지 뿌리나 떡잎을 보진 못한다. 

자신의 인생에서 늦은 때란 없다. 지금이 가장 빠른 때다. 새롭게 시작할 때 물론 두려움이 없겠는가. 청년도 아닌 중년에 실패하면 필패라는 생각을 하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그러나 두려움은 우리에게 물리적인 영향을 끼칠 수 없다. 오직 내가 두려운 생각에 사로잡혀서 꿈을 향해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문제는 내 안에 존재한다. 이 지점에서 40대 이후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위대함이 반짝인다. 

“오늘은 힘들고 내일은 더 힘들 수도 있지만 모레는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내일 저녁에 죽어버리는 바람에 모레의 빛나는 태양을 보지 못하죠.” (마윈)

당신은 오늘 힘들고 내일 힘들다고 사막에 쓰러져 죽은 사람인가? 아니면 모레까지 살아남아 찬란한 태양을 바라보는 사람인가? 차이는 간단하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사막을 걸어가는 사람에게 꿈은 돌아온다.

이 책은 대기만성한 성공한 사람들의 기록을 담고 있다. 어떻게 그들이 역경을 이겨냈고, 거친 사막을 지나 오아시스를 만났는지 세세하게 이야기를 전해준다.

유동효 지음 / 유노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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