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2개월여 만에 복귀한 정현(한국체대·세계랭킹 23위)이 복귀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정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B&T 애틀랜타 오픈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65위 테일러 프리츠(미국)를 2-0(6-4 7-6<7-5>)으로 제압했다.
발목 부상으로 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은 8강에서 세계랭킹 53위 라이언 해리슨(미국)과 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2015년 챌린저 대회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 정현이 1-2(7-6<7-5> 1-6 1-6)로 패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