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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삼계탕 가정간편식 소비 급증.. 추가 생산 나서
신세계푸드, 삼계탕 가정간편식 소비 급증.. 추가 생산 나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7.27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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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무더위가 길어지면서 삼계탕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어나는 분위기다.

신세계푸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가정간편식으로 만들어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올반 삼계탕이 11만개 완판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생산수량을 20% 늘렸는데도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판매가 완료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별도 조리가 필요 없는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중복인 이날과 말복인 다음달 16일 올반 삼계탕을 구매하려는 이들을 감안해 긴급 추가 생산을 시작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간편하고 실속 있는 가격으로 보양식을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삼계탕 가정간편식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양 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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