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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0~8월3일 여름휴가... 특별한 주제 없이 휴식
문 대통령, 30~8월3일 여름휴가... 특별한 주제 없이 휴식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7.27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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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일부터 8월3일까지 5일간 취임 후 두번째 여름 휴가를 보낸다.

이번 휴가는 특별한 주제 없이 순수하게 휴식을 취한다는 설명이다.

김의겸 대변인은 27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여름휴가에 들어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휴가에 거창한 의미를 담는 것이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30일 취임 후 첫 여름휴가에서는 강원도 평창으로 떠나 당시 개막을 앞둔 평창동계올림픽 시설을 둘러봤다.

31일에는 평창 오대산에 올라 산행길에 만난 시민들과 사진을 찍으며 인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8월2일에는 한국산 잠수함 인도식을 위해 방한한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을 접견했다. 휴가 중임에도 국방 현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일부터 닷새간 취임 두번째 여름휴가를 보낸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일부터 닷새간 취임 두번째 여름휴가를 보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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