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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유치원에도 ‘차량 갇힘 예방’ 시스템 확대
성동구, 유치원에도 ‘차량 갇힘 예방’ 시스템 확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7.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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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모든 유치원 통학차량 43대 대상... 설치비ㆍ운영비 전액 지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7일 선제적으로 설치를 완료한 어린이집 차량 ‘슬리핑차일드체크(갇힘 예방) 시스템’을 관내 모든 유치원에도 확대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설치비와 매달 운영비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로써 성동구는 어린이집 차량 35대와 유치원 통학차량 43대 등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학차량 총 78대에 갇힘 예방 시스템을 완비하게 됐다.

시스템 설치는 오는 8월2일 경일고등학교에서 오전 10시에 차량 운전자와 탑승교사가 안전교육을 받은 후 학교 운동장에서 차량에 안전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7월29일 성동구청에서 어린이집 차량 30여대에 ‘슬리핑차일드체크 시스템(갇힘 예방)‘을 설치하고 있다.
지난 7월29일 성동구청에서 어린이집 차량 30여대에 ‘슬리핑차일드체크 시스템(갇힘 예방)‘을 설치하고 있다.

신영창의어린이집 안미숙 원장은 “표현은 못 해도 마음속으로 걱정이 많았어요. 이렇게 시스템을 도입한다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한편 슬리핑차일드체크시스템은 스마트폰과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어린이집 도착 시 운전자는 모든 아동의 하차를 확인한 후 통학차량 제일 뒷자석과 차량 외부에 설치한 NFC에 태그하여 학부모, 어린이집(유치원), 구 관제센터에 어린이의 안전하차를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통학차량에 설치된 NFC태그 미태그 시에는 운전자, 어린이집, 구 관제센터에 5분 후부터 1분 간격으로 경보음이 울려 차량 갇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의 하차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학부모에게 알려줌과 동시에 구 관제센터와도 공유하게 되면서 이중‧삼중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어린이 갇힘 사망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며 “어린이집 뿐 만 아니라 유치원까지 확대 설치함으로써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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