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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리카’ 기록적 폭염 예고.. 서울 낮 최고기온 39도
‘서프리카’ 기록적 폭염 예고.. 서울 낮 최고기온 39도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8.08.0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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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8월의 첫 날부터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된다.

기상청은 1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9도로 역대 최고를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1일 오전 8시 기준 서울 공식관측소에서 측정한 기온은 30.3도다. 전날인 7월31일 오전에 기록된 29.3도보다 1도 높은 기온으로 출발했다. 전날인 7월31일 서울 종로구 송월동 공식관측소의 서울 최고 낮 기온은 38.3도로 역대 두 번째였다.

기상청은 1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9도로 역대 최고를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1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9도로 역대 최고를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열대야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11일, 부산은 15일, 광주와 대전은 12일, 여수는 14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동안 지속되던 포항의 열대야는 밤 사이 기온이 24.7도를 기록하며 종료됐다.

주요 지역의 밤사이 최저 기온(오전 6시 기준)은 서울 27.8도, 인천 27.9도, 수원 26.6도, 청주 26.6도, 대전 26.3도, 광주 26.2도, 부산 27.1도, 여수 27.1도로 집계됐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1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돼 불볕 더위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폭염경보는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제주, 경남, 경북, 전남, 충북, 충남, 강원도, 서해5도, 경기도, 전북에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제주도 일부 지역, 경북 일부 지역, 흑산도와 홍도, 전남 일부 지역, 강원도 일부 지역에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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