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 100명을 모집한다.
인턴대상은 만 15~34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강남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기업과 기업별 인턴모집 요강은 오는 7일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다.
지원 희망자는 ‘인턴신청서’를 작성해 참여기업 또는 운영기관인 강남구상공회나 (사)한국전시주최자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은 9월3일부터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이후 해당기업의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3423-5565)나 강남구상공회(563-1608), (사)한국전시주최자협회(567-531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청년인턴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3개월간 1인당 월 80~100만원의 임금을 지원한다. 인턴의 정규직 전환 시에는 최대 10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기업은 강남구 소재 근로자 5인 이상 중소ㆍ중견기업으로 △일반중소기업 △신성장동력 △전시컨벤션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이같은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청년인턴 수료 1221명, 정규직 전환 1139명의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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