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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도심 ‘도로ㆍ보도’ 물청소 2배 확대
용산구, 도심 ‘도로ㆍ보도’ 물청소 2배 확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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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총 2851톤의 물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도 여전히 ‘도심 열섬화’ 현상이 커지고 ‘온열질환’ 발생 등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도로와 보도 등의 물청소 횟수를 평시보다 2배 늘린다는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중순 도로 물청소 장비를 차량 3대 12톤 규모(소형차 2대, 중형차 1대)에서 차량 4대 24톤 규모로 늘렸다.

지난달 30일 성장현 용산구청장(맨앞 왼쪽)과 김부겸 행안부장관(맨앞 오른쪽)이 동자동 골목길 살수작업을 함께했다
지난달 30일 성장현 용산구청장(맨앞 왼쪽)과 김부겸 행안부장관(맨앞 오른쪽)이 동자동 골목길 살수작업을 함께했다

물청소 횟수도 평시보다 2배가량 늘어났다. 특히 낮 최고 기온 시간대(오후 2시~4시) 집중적으로 물을 뿌리고 주말, 공휴일에도 살수를 이어가기로 했다.

물청소는 폭염특보가 끝날 때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중앙차로와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순으로 이뤄진다. 이후에는 평시 수준으로 오는 11월까지 이어가게 된다.

보도 물청소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이태원관광특구, 경리단길 등 도심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물청소 차량 2대와 가로청소 환경미화원 6명에 더해 공공근로 인력 4명을 추가 투입시켰다.

물을 뿌리는 것만으로도 땅을 식히는 효과가 있지만 구는 세제와 철브러시를 이용, 보도블럭 묵은 때까지 제거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며 “구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로·보도 물청소, 무더위쉼터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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