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이 정부가 실시한 2018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연 연속 우수 공기업으로 평가 받은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는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단계로 순위를 정하고 있다.
금번 평가는 사회적 가치와 일자리 창출 지표의 배점이 확대 되어 사회적 책임 이행에 노력한 기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구조로 개편된 것이 큰 특징이다.
한편 중구공단은 열린혁신 우수기관 선정, 주민과 고객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시설개선, 365일 휴일 없는 도서관 및 책배달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객 서비스 품질 제고 노력도 인정을 받아 공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권오혁 이사장은 “창립 이래 최고의 경영성과를 2년 연속으로 일궈낸 공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추후 공개될 경영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기관 경영전략 및 내년도 평가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주민행복시대를 완성하는 서울의 으뜸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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