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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과대학교 女합격자 수 줄이려 성적 조작 논란
일본 의과대학교 女합격자 수 줄이려 성적 조작 논란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8.08.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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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의 한 사립 의과대학교가 입학시험에서 여성합격자 수를 줄이기 위해 여성들의 성적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요미우리신문은 도쿄(東京)에 위치한 도쿄의과대학교는 올 2월 의학부 의학과 일반 입학시험에서 여성 응시자의 점수를 일률적으로 감점해 여성 합격자 수를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일본 도쿄의과대학교 홈페이지 모습.
일본 도쿄의과대학교 홈페이지 모습.

보도에 따르면 대학 측이 1차 시험 결과에서 여성 응시자들의 점수를 일률적으로 감점해 남성 합격자가 월등히 많게 조작했다. 이 같은 여성 차별적인 입학시험 조작은 2011년께부터 계속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 대학 홍보팀은 여성 응시자들에 대한 의도적 점수 감점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