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한국당, “‘드루킹’ 아직 밝힐 것 많다... 특검 연장”
한국당, “‘드루킹’ 아직 밝힐 것 많다... 특검 연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02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은 2일 “‘드루킹’을 수사중인 허익범 특검팀이 밝혀야할 국민적 의혹들이 많다”며 “수사기한 연장을 통해 실체적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특검 수사에서 김 지사가 얼마나 많은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했는지 경찰이 권력의 눈치를 보며 드루킹 게이트를 어떻게 은폐했는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는 자유한국당은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집무실 및 관사 등을 압수수색 했다”며 “민주당은 드루킹 사건 물타기와 특검 무력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경찰과 검찰을 동원해 봐주기 수사를 하고, 얄팍한 거짓말로 진실을 은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라며 "김 지사는 국민 앞에 이실직고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단식까지 하며 특검을 주장해 왔던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특검 수사가 본 궤를 가고 있다는 점에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는 “(드루킹과의) 관계에서 무엇을 더 숨기고 있는지 밝혀야 한다”며 “특히 (청와대 백원우 민정비서관과 송인배 정무비서관 등의) 드루킹과의 커넥션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