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은행에서 잠자고 있는 휴면계좌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앱인 ‘어카운트 인포’를 통해 본인 이름으로 된 모든 은행 계좌와 잔액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는 잔액 50만 원 이하 계좌는 해지 신청과 잔액 이체도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노년층 등을 위해서 은행 창구에서도 휴면계좌를 조회하고 해지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1년 넘게 입출금 거래가 없는 은행권 비활동성 계좌 가운데 50만 원 이하인 소액 계좌 잔액은 1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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