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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중이던 12살 중국소녀 공항서 유괴 추정.. 美 ‘앰버 경보’ 발령
미국 여행 중이던 12살 중국소녀 공항서 유괴 추정.. 美 ‘앰버 경보’ 발령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8.08.03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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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여행 중이던 12살 난 중국 소녀가 미국 워싱턴 DC 소재 레이건 내셔널 공항에서 유괴된 것으로 추정돼 미국 경찰이 '앰버 경보‘를 발령하고 추적에 나섰다.

2일(현지시간) 폭스뉴스는 단체관광으로 미국에 온 중국 국적자 마진징(12)이 40대 아세아계로 추정되는 여성에게 납치된 것으로 추정돼 당국이 실종 소녀와 범인 추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중국 12살 소녀가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소재 레이건 내셔널 공항에서 유괴된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앰버경보‘를 발령하고 추적에 나섰다. 현지 언론에 공개된 유괴추정 중국 소녀 마진징(12·왼쪽)과 40대 아시아계로 추정되는 여성 용의자. (사진출처: 폭스뉴스)
중국 12살 소녀가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소재 레이건 내셔널 공항에서 유괴된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앰버경보‘를 발령하고 추적에 나섰다. 현지 언론에 공개된 유괴추정 중국 소녀 마진징(12·왼쪽)과 40대 아시아계로 추정되는 여성 용의자. (사진출처: 폭스뉴스)

'앰버 경보'는 1996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납치돼 잔혹하게 살해된 9세 어린이의 이름에서 딴 것으로, 미성년자가 실종 및 유괴된 것으로 추정되면 방송과 휴대전화 등으로 알리고, 생존가능성이 높은 48시간동안 집중수색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소녀는 이날 같은 여행팀 사람들이 체크인을 하는 동안 자신의 여권을 받았고, 화장실에 간다면서 일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여성 용의자를 만나 옷을 갈아입고 공항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CCTV를 확인하고 마진징을 데리고 간 40대로 추정되는 아시아계 여성을 쫓고 있다.

경찰은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항공국(MWAA), 미 연방수사국(FBI) 아동 유괴 및 인신 매매 부서 등과 공조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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