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네시아의 관광지 롬복 섬에서 5일 저녁( 현지시간) 일주일 만에 다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82명이 사망했다.
규모 7.0의 이번 강진은 롬복섬 북부의 지하 10.5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이웃 발리섬의 덴파사르에서도 건물이 무너질 만큼 위력이 큰 강진이었다.
인도네시아 국가 재난본부는 현재 사망자수가 82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수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혀 이전에 발표된 사망자 39명보다 더 늘어났다.
한편 롬복에서는 지난 달 29일에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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