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청와대는 6일 문재인 대통령 당선 직후 취임 1년 동안의 국정운영과 철학이 담긴 대통령 ‘연설문집’과 ‘말ㆍ글집-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설문집엔 주요 SNS 메시지도 실려 역대 대통령 연설문집 중 가장 많은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발간집을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전자책으로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발간집은 지난해 문 대통령의 당선 직후인 5월 10일부터 올해 5월 9일까지 취임 1년 동안 대통령의 각종 행사 연설과 주요 회의 발언을 담았다.
연설문집 상·하권엔 대통령의 주요 연설문이 수록됐으며 별권에는 국무회의와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 주요 모두 발언을 담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 평창 동계올림픽 등 주요 행사에 대한 사진도 함께 수록됐다.
연설문집은 먼저 입법·사법·행정부, 자치단체, 교육기관, 국공립 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 공공기관이나 다중 이용시설에 배포될 계획이다.
또한 전자책(e-PUP)으로도 제작돼 무료 배포된다. 특히 연설문집 전자책에는 대통령의 연설 동영상 66개도 함께 수록됐다.
전자책은 청와대와 문체부 누리집(홈페이지), 국·공립 대학 도서관 홈페이지, 대형 온라인 서점(리디북스, 알라딘, 예스 24, 교보문고)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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