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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추경예산 132억원 증액... ‘스마트 포용도시’ 기반 구축
성동구, 추경예산 132억원 증액... ‘스마트 포용도시’ 기반 구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07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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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스마트 포용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당초 예산보다 132억원(2.8%)이 증액된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성수동 책마루 조성부터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성동형 리빙랩 모델 구축,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운영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구체적인 추경 예산안 편성은 스마트 포용도시 기반 구축 등 생활밀착형 사업에 43억원, 일자리 확충 등 37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 보조 사업 37억원 등이다.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안전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는 △어르신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무더위 쉼터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초등학생 방과 후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주택가 다목적 CCTV 설치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 등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

청년들의 일자리 확충사업으로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창업지원’ △‘어린이집 특성화 사업’ 및 ‘영유아 보육료 지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지원’ 사업 등에 편성됐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240회 성동구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9월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누구나 성동구 정책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도시인 ‘스마트 시티 성동’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들로 편성했다.”며 “성동구는 추경예산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 편성 시에도 구민들이 작지만 확실하게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소확행’ 사업들을 적극 예산에 반영하여 구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활기찬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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