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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덮친 폭염' 스페인·포르투갈 대규모 산불까지 발생
'유럽 덮친 폭염' 스페인·포르투갈 대규모 산불까지 발생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8.08.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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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사상최악 수준의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이번에는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애를 먹고 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포르투갈 남부 알가르브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다른 곳으로 대피했으며, 산불로 인해 30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산악도시 몬치크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산불이 계속해서 확산돼 수백명의 소방대원과 진화용 헬기 등이 투입돼 진화 중이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에서도 7일 현재까지 산불로 1000헥타르 면적이 불에 탔고, 25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세계 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지난 주말  포르투갈 알베가는 46.4도, 스페인 엘 그라나도는 46.6도를 무더위를 기록했다. 스페인에서는 이번 폭염으로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유럽 핀란드와 노르웨이에서는 올 여름에 열대야가 12차례 발생했으며, 스위스 호수와 강에서는 수온이 올라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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