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BMW의 잇따른 화재로 운전자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9일 에쿠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1분께 경북 상주시 인근 국도를 주행하던 에쿠스 차량에서 불이나 조수석 여성 탑승자가 숨지고 남성 운전자는 크게 다쳤다. 구조된 운전자는 부상 정도가 심해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와 인력 17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에쿠스 승용차는 전소됐다.
사고 목격자는 서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달려가 운전자를 밖으로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쿠스 차량의 정확한 화재 사고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 감식 및 운전자와 목격자의 진술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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