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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남북 정상회담 ‘시기ㆍ장소’ 13일 만나봐야”
靑, “남북 정상회담 ‘시기ㆍ장소’ 13일 만나봐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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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북측의 남북 고위급 회담 제안으로 오는 13일 남북이 정상회담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4·27 판문점 선언 마지막 줄에는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고 명시된 바 있다.

그러나 청와대는 고위급 회담 이전에 남북 정상회담 시기와 장소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정확한 내용은 13일 만나봐야 알 것 같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남북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남북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다만 북한이 어떤 다른 장소를 선호하는 지는 이야기 해 봐야 된다며 평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이뤄질 가능성도 열어뒀다.

10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일단은 판문점 선언에서의 합의 내용이 평양이었다"며 이렇게 답했다.

한편 정상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북한 정권수립일(9월9일), 뉴욕 유엔총회(9월18일) 등 9월 국제사회 이벤트들이 있는 만큼 적어도 남북 정상회담은 8월 말~9월 초에 성사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우리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 시기로 언제가 적절하다고 미리 말하기는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필자소개
윤종철 기자

정치부 (국회-서울시)출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