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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오늘 당권도전 후보 4명 ‘컷오프’
바른미래, 오늘 당권도전 후보 4명 ‘컷오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11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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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미래당이 11일 9·2 전당대회 후보자 압축을 위한 예비경선을 실시하고 총 10명의 후보자 중 4명을 ‘컷오프’한다.

예비경선 후보는 총 10명으로 이날 오후 9시까지 ARS를 통해 대표·최고위원 후보자를 득표순으로 6명까지 추리고 나머지 4명은 컷오프 한다.

후보자는 현재 국민의당 출신으로는 김영환 전 의원과 장성철 전 제주도당위원장, 신용현 현 의원, 이수봉 전 인천시당위원장, 손학규 전 상임선대위원장 등 5명이다.

왼쪽부터 김동철 비대위원장, 손학규, 권은희, 이준석, 이수봉, 장성민, 정운천, 신용현, 장성철, 김영환, 하태경 당 대표 후보, 김수민 청년최고위원 후보. (사진=뉴시스)
왼쪽부터 김동철 비대위원장, 손학규, 권은희, 이준석, 이수봉, 장성민, 정운천, 신용현, 장성철, 김영환, 하태경 당 대표 후보, 김수민 청년최고위원 후보. (사진=뉴시스)

반면 바른정당 출신으로는 하태경ㆍ정운천 의원과 이준석 전 노원병 당협위원장, 권은희 전 의원 등 4명이 출마한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장성민 전 의원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미래당에 영입됐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국민의당 출신과 바른정당 출신 당원들 간 표 대결로 이어질 전망이 나왔지만 후보군이 예비경선 마지노선인 8명을 넘겨 다소 복잡해 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여성 최고위원의 경우 국민의당 출신의 신용현 의원과 바른정당 출신의 권은희 전 의원 간 경쟁 구도를 뚜렷이 나타내고 있다.

여성 후보는 예비경선 6위 안에 들지 못하더라도 둘 중 다수득표자가 6위로 간주돼 본선 경쟁에 나설 수 있어 결국 국민의당 출신과 바른정당 출신 간의 표 대결로 힘이 압축될 전망이다.

한편 예비경선은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2000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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