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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남북 고위급회담 ‘南 조명균-北 리선권’
13일 남북 고위급회담 ‘南 조명균-北 리선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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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북은 오는 13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진행될 예정인 고위급회담의 수석대표를 확정했다.

우리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11일 통일부는 남북은 이같은 고위급회담 대표단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오는 13일 남북 고위급회담 수석대표로 확정됐다 (사진=뉴시스)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오는 13일 남북 고위급회담 수석대표로 확정됐다 (사진=뉴시스)

이에 따르면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조 장관을 비롯해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이 대표로 참석한다.

단장인 리 위원장과 함께 북측은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13일 판문점 선언 이행상황과 앞으로의 방향,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 관련 문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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