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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당권 ‘바른정당’ 출신 우세... 여성 최고위원도 ‘권은희’ 승리
바른미래당 당권 ‘바른정당’ 출신 우세... 여성 최고위원도 ‘권은희’ 승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12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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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출신 4명 모두 본선 行

‘안심(安心) 지원’ 신용현 컷오프

9월2일 6명 중 최종 4인 선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1일 치러진 바른미래당 예비경선(컷오프)이 예상과 달리 바른정당 출신 후보들의 우세 속에 마무리됐다.

5명이 출마한 국민의당 출신 후보 가운데서는 3명이 탈락하고 2명만이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반면에 바른정당 출신 후보들은 4명 모두 당권 도전을 위한 본선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바른미래당 예비경선은 바른정당 출신의 후보들이 우세하게 됐다(사진=뉴시스)
바른미래당 예비경선은 바른정당 출신의 후보들이 우세하게 됐다(사진=뉴시스)

특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 당원들 간 표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여성 최고 위원 후보자 대결에서도 ‘안심(安心) 지원’에도 불구하고 바른정당 출신의 권은희 전 의원이 승리했다.

여성 후보자의 경우 최종 4위권에 들지 않더라도 4위로 간주되는 만큼 여성 최고위원은 사실상 바른정당 출신의 권은희 전 의원이 당선된 상황이다.

김삼화 선관위원장에 따르면 이날 예비경선을 통과한 6명은 국민의당 출신 김영환 의원과 손학규 전 상임선대위원장 등 2명과 바른정당 출신 권은희 전 의원을 비롯해, 이준석 전 당협위원장, 정운천, 하태경 의원 등 4명이다.

이들 6명의 본선행 후보들은 기호추첨을 진행해 기호 1번 하태경, 기호 2번 정운천, 기호 3번 김영환, 기호 4번 손학규, 기호 5번 이준석, 기호 6번 권은희 후보가 각각 번호를 받았다.

이들은 오는 14일 지상파 3사 공동주관 방송토론을 가질 예정이며 18일에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방송 토론회 등을 거치게 된다.

이후 9월 2일 지도부에 들어갈 최종 4인을 선출한다. 통합선거인 만큼 최다 득표자가 당대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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