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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화재’ 피해 차주 참고인 신분 소환 조사
‘BMW 화재’ 피해 차주 참고인 신분 소환 조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8.1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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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잇따른 화재가 이어지며 차량 결함 의혹이 커지고 있는 독일계 차량 업체 BMW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 시작된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오후 2시 BMW 화재 피해 차주를 불러 구체적 피해 사실을 파악하는 조사를 진행한다. 경찰은 고소인들 중 피해 사실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진술할 수 있는,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인물들을 이번 출석 대상으로 선정했다.

앞서 'BMW 피해자 모임' 회원 21명은 BMW코리아 대표이사 등 8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잇따른 화재가 이어지며 차량 결함 의혹이 커지고 있는 독일계 차량 업체 BMW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 시작된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오후 2시 BMW 화재 피해 차주를 불러 구체적 피해 사실을 파악하는 조사를 진행한다. 경찰은 고소인들 중 피해 사실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진술할 수 있는,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인물들을 이번 출석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진=뉴시스
잇따른 화재가 이어지며 차량 결함 의혹이 커지고 있는 독일계 차량 업체 BMW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 시작된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오후 2시 BMW 화재 피해 차주를 불러 구체적 피해 사실을 파악하는 조사를 진행한다. 경찰은 고소인들 중 피해 사실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진술할 수 있는,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인물들을 이번 출석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진=뉴시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BMW 측의 혐의를 파악한 뒤에 국토교통부 등과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면서 차량 화재 사고 등에 회사 측 책임이 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BMW 차량은 최근 여러 차례 화재가 발생하면서 안전성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올해 화재가 발생한 BMW 차량은 모두 37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 오후 10시께에도 경기도 하남시 팔당대교 인근을 달리던 BMW 차량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차량은 2015년식 BMW 520d 모델로 리콜 대상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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