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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4.19사거리 도시재생 방안 모색
강북구, 4.19사거리 도시재생 방안 모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14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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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삼각산 시민청 1동 활짝라운지(우이신설 선 솔밭공원역)에서 4.19사거리 도시재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사업의 밑그림부터 구체적인 실행방안까지 전략과 비전을 공론화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4.19사거리는 풍부한 문화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현재 카페와 음식점 등이 하나 둘 들어서며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이곳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선정해 강북구의 역사ㆍ문화 중심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에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주민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시·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구자훈 교수(한양대)가 서울형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방향을 ▲전병유 교수(한신대)가 사회적 경제와 중심시가지 도시재생 사업의 연계방안을 ▲박태원 교수(광운대)가 4·19사거리 도시재생의 주요 이슈와 전략적 접근을 각각의 주제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최찬환 교수(서울시립대, 통일의 집 이사장)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박주영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신교 이사장(삼각산재미난마을), 안창모 교수(경기대), 조준배 도시재생기획처장(SH공사), 이 준 본부장(서울관광재단), 한지연 본부장(서울문화재단), 이상훈 의원(서울시의회), 홍인옥 소장(도시사회연구소) 등 8명이 나선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도시재생 사업은 공동체 주도하에 마을을 설계하고 사업 추진과 사후 관리가 이뤄지는 등 단기적인 발전 보다는 지속가능 발전의 가치에 무게를 두고 추진된다”며 “도시재생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며 강북구의 사례를 서울시 전체 도시재생 사업의 롤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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