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앞 바다에 50대 선원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8시 56분께 선원 A(55)씨가 바다에 빠진 것을 동료 선원이 발견해 부산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A씨를 구조했고,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A씨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동료와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선박으로 돌아가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해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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