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 1단지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은색 그랜저 승용차 뒷유리가 파손된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 주인인 60대 여성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께 주차한 뒤 14일 오후 4시30분께 차량을 이용하려고 나왔다가 유리가 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차량 인근 2~3m 옆에는 식칼 한 점이 떨어져 있었다.
경찰은 깨진 유리창과 발견된 식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를 했다. 또 주변 폐쇄회로(CC) 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건 발생 시각과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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