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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최저치 갱신.. 지난주 대비 1.3%p 감소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최저치 갱신.. 지난주 대비 1.3%p 감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20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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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떨어져 최저치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주 대비 1.3%p 떨어진 56.3%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로 설문 조사한 결과 8월 3주차 주간집계(95% 신뢰수준·표본오차 ±2.2%p·응답률 7.1%) 전체의 56.3%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부정평가는 38.4%(매우 잘못 21.1%·잘못하는 편 17.3%)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5.3%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떨어져 최저치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주 대비 1.3%p 떨어진 56.3%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로 설문 조사한 결과 8월 3주차 주간집계(95% 신뢰수준·표본오차 ±2.2%p·응답률 7.1%) 전체의 56.3%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떨어져 최저치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주 대비 1.3%p 떨어진 56.3%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로 설문 조사한 결과 8월 3주차 주간집계(95% 신뢰수준·표본오차 ±2.2%p·응답률 7.1%) 전체의 56.3%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사진=뉴시스

지난주 역대 최저치인 58.1%까지 떨어졌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번 주 1.3%p 더 떨어진 수치다.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소식이라는 상승요인이 있었지만 국민연금 개편논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1심 판결 등 하락 요인을 극복하지 못했다.

리얼미터는 "주 중반까지는 안 전 충남지사에 대한 무죄 판결 역풍과 국민연금 개편 논란, 국회 특수활동비 '꼼수폐지' 논란 등으로 하락했다"면서 "주 후반에는 5당 원내대표 회동, 김경수 경남지사의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소폭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5.5%p↓·44.7%)의 하락폭이 가장 컸고, 광주·전라(2.4%p↓·73.7%), 경기·인천(2.3%p↓·61.1%) 순으로 전체 지지율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대구·경북(3.9%p↑·42.2%)과 대전·충청·세종(1.1%p↑·54.2%)은 소폭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6.0%p↓·42.1%)과 30대(2.0%p↓·66.9%)에서 낙폭이 가장 컸고,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5.2%p↓·73.1%)과 자유한국당 지지층(5.0%p↓·6.5%)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4.3%p↓·77.2%)에서 지지율이 가장 많이 빠졌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3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1.0%p 떨어진 39.6%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4주차(39.6%) 이후 약 1년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당(19.9%)·정의당(13.3%)·바른미래당(7.3%)·민주평화당(2.4%) 순으로 각각 민주당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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