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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50대 남성 토막시신 오늘 부검.. 경찰, CCTV 확보 용의자 특정 중
서울대공원 50대 남성 토막시신 오늘 부검.. 경찰, CCTV 확보 용의자 특정 중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8.20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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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발견된 토막 시신 신원이 50대 초반의 남성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은 20일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을 밝혀낼 예정이다.

과천경찰서는 19일 오전 9시40분께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주변 수풀에서 발견된 시신의 지문을 인식한 결과 안모(51)씨로 확인했다.

하지만 안씨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살지 않고 동거인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안씨는 부패한 상태였으나 백골화 되진 않은 상태였으며 별다른 소지품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직업 등 자세한 신상 파악을 위해 안씨의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고, 주차장 주변 CCTV 확인 등을 통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원한이나 치정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피해자 중심의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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