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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구민 수백명 현안 논의 ‘타운홀미팅’ 정례화
영등포구, 구민 수백명 현안 논의 ‘타운홀미팅’ 정례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23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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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민 소통과 참여의 장인 ‘타운홀미팅’을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의 주요 정책이나 이슈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협치 기반의 구정운영을 체계화하겠다는 취지다.

‘영등포1번가’, ‘소통투어’ 등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오고 있는 채현일 구청장의 소통창구의 연장선이다.

7월 5일 개최한 2018 열린공론장에 구민 200여명이 참석해 토의하고 있다.
7월 5일 개최한 2018 열린공론장에 구민 200여명이 참석해 토의하고 있다.

‘타운홀미팅’은 상‧하반기 각 한 번씩 연 2회 개최되며 마을주민, 청년, 학부모, 소상공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로 지역사회의 비전과 과제를 도출하고 실행 방안을 찾는다.

이날 도출된 과제는 장기적․종합적 관리가 요구되는 ‘미래과제’와 단기적․협치적 진행이 가능한 ‘협치과제’로 구분해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구민 의견이 필요한 안건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지역별‧주제별 타운홀미팅도 열기로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정책 수립 및 집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구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타운홀미팅을 활성화해 가겠다.”며, “수평적인 소통관계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구민과 함께하는 ‘탁트인 영등포’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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