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봉사활동 인증제’ 효과 톡톡... 총 246명 참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여름방학 동안 관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법 전단지 수거 ‘학생봉사활동 인증제’가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학생봉사활동 인증제’는 불법 전단지 및 벽보 70매 이상 수거시 봉사활동 2시간을 인증해 주는 제도로 지난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동안 24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수거한 불법전단지 만도 총 1만8500매에 달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불법 전단지 없는 깨끗한 강북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구청과 주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수거 인증제’ 참여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019년 겨울방학에도 ‘수거 인증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겨울방학에는 기간을 약 1개월로 확대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60세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수거보상제’ 등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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