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까지…남도음식·세계음식도 창업신청 가능
[한강타임즈=정보라 기자] 광주시 동구가 오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아시아음식전문점 3차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음식문화지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시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구시청 일원에 조성중인 동구의 역점사업 중 하나다.
동구는 지난 7월까지 2차에 걸쳐 인도·대만·홍콩·일본·필리핀 등 아시아음식전문점 6개소를 성공적으로 개업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3차 모집은 아시아음식뿐만 아니라 남도음식·세계음식까지 확대 유치한다. 모집규모는 10개 점포 내외이며 음식에 대한 아이템과 창업열정을 가진 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임차료와 인테리어 비용 등 최대 5천4백만 원의 창업비용과 창업교육·컨설팅·홍보마케팅·광주은행 창업자금 특별대출 등을 지원하고 건물주와 임대료 안정화협약을 통해 최소 3년간 임차료 동결혜택을 보장한다.
창업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제안서 등을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문화관광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와 연계한 아시아푸드페스티벌 개최를 비롯해 상징조형물 설치, 보차도 정비, 아시아음식점 창업지원 등이 마무리되면 아시아음식문화지구가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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