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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임박, 문 대통령 “특별교부세ㆍ특별재난지역 등 미리 검토”
‘태풍 솔릭’ 임박, 문 대통령 “특별교부세ㆍ특별재난지역 등 미리 검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23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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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3~24일 제19호 태풍 솔릭의 한반도 강타가 임박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가능한 모든 지원책에 대한 사전 검토를 지시했다.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부득이 하게 피해를 입는 이재민들의 신속한 구호 지원을 위한 조치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오전 문 대통령이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태풍 솔릭의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태풍 솔릭으로 부득이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를 위해 특별교부세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선제적으로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태풍 솔릭으로 부득이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를 위해 특별교부세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선제적으로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은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솔릭'의 상륙 소식에 국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가장 먼저다. 강풍과 폭우 속에 자녀를 등교시키고 출근을 걱정해야 하는 국민의 일상생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부득이하게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 대한 구호 활동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사전에 미리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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