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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서울산업진흥원, 도시재생 지역축제 공동추진
성동구-서울산업진흥원, 도시재생 지역축제 공동추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8.2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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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1일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와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재생 지역축제를 공동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개최되는 제2회 ‘꽃길만 걸어요’ 축제 규모를 2배 이상 키워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재)서울산업진흥원 유통센터 본부장 김용상, (재)서울산업진흥원 매장운영팀장 배희건, 성수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 윤연주, ‘성수지앵’ 도시재생 협동조합 이사장 차은경, 성수도시재생지원센터장 표찬 등이 참석했다

지난 21일 ‘성수동 도시재생 지역축제 공동추진 협약 체결식’
지난 21일 ‘성수동 도시재생 지역축제 공동추진 협약 체결식’

한편 구가 지난해 10월28일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도시재생 마을축제 ‘꽃길만 걸어요’는 성수동 연무장길 800m 구간에서 진행해 약 7000여명의 축제인파로 북적였다.

자신감을 얻은 올해 2회 축제는 10월20일부터 21일까지 2일 간 서울숲 공원과 서울숲 앞 도로, 언더스탠드 에비뉴 광장에서 확대 개최키로 했다.

참여인원도 성수권역 각 직능단체 및 주민, 청년기업, 공방 등 1만5000여명으로 2배 이상 예상하고 있다.

행사기간 중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성수 도시재생 사진 및 주민공모사업 작품전시 부스가 설치되고, 서울숲 공원에서는 가족건강 및 힐링을 위한 이색 달팽이마라톤대회 등이 개최된다.

또한, 서울숲길 거리 행사로 성수 마을이야기 연극, 성수 가을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성수 도시재생 프로마켓 및 아나바다 장터가 운영된다.

언더스탠드에비뉴 광장 및 야외무대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의 버스킹 공연 및 한양여대 천연 나염 체험관 등 2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에 따라 서울형 중소기업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는 희망장터 ‘아이마켓서울유’와 각종공연, 먹거리, 인생사진관 운영과 의사직업체험, 코딩, 드론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해결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정착 방안의 일환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며 “성공적이고 지속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성동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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